148 장

피오나와 배리가 메인 갑판으로 나섰다. 서늘한 밤공기가 두 사람을 덮쳤다.

피오나가 걸음을 멈췄다. "돌아가는 거야?"

"난 위로 올라가." 배리가 말했다. 알파 킬리언이 오늘 밤 어퍼 갑판에서 열리는 승리 파티에 그를 초대한 참이었다. 하지만 로건이 막 돌아온 터라, 배리는 아까 열린 축하 자리를 건너뛰었던 것이다.

"됐어. 나 혼자 집에 갈게." 피오나가 말했다.

배리가 한번 기회를 엿보았다. "잠깐 나랑 같이 올라가면 어때? 한잔만. 그다음엔 내가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줄게."

"나 죽이고 싶어? 그렇다고 말해." 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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